[Who Is ?]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

리스크 관리에 능해, 따뜻한 리더십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7-01 0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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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
▲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


이윤배는 1959년 속초에서 태어났다. 속초고와 농협대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에서만 36년 넘게 근무했는데. 강원 지역에서 양양군지부장과 강원교육지원부장,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주민들과 끈끈한 관계를 구축했다.

또 NH농협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과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장,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으로 일하면서 리스크관리 업무를 맡았다.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2017년 12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농협대학을 졸업한 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증권, 농협생명 등을 두루 거치며 농협의 업무는 물론이고 가치와 이념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장에서 한국 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협동이념을 생활화해온 진정한 농협인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현장에서 항상 농산물 유통환경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강조했다.

농협에서 손꼽히는 보험과 리스크 관리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농협중앙회 시절부터 보험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오면서 농협보험의 내부사정에 밝고 리스크관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 보험경영자로 인정받아왔다.

농협공제는 물론이고 농협은행, 농협증권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농협의 ‘리스크 관리통’ 이력답게 '리스크 관리가 동반된 성장'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왔다.

2015년 농협생명보험 전략총괄부사장을 맡아 15.8%에 불과하던 보장성보험 비중을 29%로 끌어 올려 농협생명보험의 장기적인 수익구조 변화와 체질개선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장 중심의 사고를 하면서 영업중심 조직으로 개편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4년 농협 강원본부장으로 부임한 해에 연합판매사업 매출을 2013년보다 11% 늘어난 2천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공선출하회 조직을 육성하고 도단위 광역연합사업 중심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했다.

그해 농산물가격하락과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강원지역 최초로 연합판매사업매출 2천억 원을 달성했다.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성과를 내는 외유내강형 리더로 알려졌다.

주변 관계자들에게 업무처리가 차분하고 섬세하며 또 부하 직원들을 따뜻하게 챙겨주는 리더로 평가받는다.

강원지역에서 근무하던 때부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 NH농협은행은 출범 2년차를 맞아 ‘행복을 채우는 금융’을 모토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윤배는 강원영업본부장으로 대학생을 상대로 한 ‘대학등록금 납부 GGG 페스티벌’, 군인을 상대로 한 ‘Life Plan 행복설계 재테크 금융교육’, 농촌일손돕기, 중소기업 여신지원과 외국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공기관, 학교 등 도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채움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농협생명 부사장직에 올라서도 소외계층 중고생에 교복을 기증하는 행사, 대학봉사단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해오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0년 대학 졸업 직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00년 공제보험업무부의 공제계약팀장, 2001년 손해공제팀장, 2002년 공제경영기획팀장, 2005년 공제보험기획부 공제회계팀장을 맡았다.

2006년 속초시지부 부지부장, 2007년 양양군지부장, 2008년 강원교육지원부장, 2009년 리스크관리부 부부장, 2010년 리스크관리부 리스크검증단장을 거쳤다.

2011년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승진한 뒤 2012년 농협중앙회 리스크관리부장으로 선임됐다.

2013년 NH농협금융지주가 신경분리 후 첫 임원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에 임명됐다.

2014년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 일선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인정받아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전략총괄)으로 승진했다.

2016년 2월 농협보험의 내부사정에 밝고 전문 보험경영자로 인정받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됐다.

2017년 12월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 학력

1977년 속초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농협대학교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부인 전혜은씨와 두 아들이 있다.

◆ 상훈

◆ 상훈

어록


“NH농협손해보험이 뿌리깊은 영속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것입니다." (2016/02/01, NH농협손해보험 사장 취임식에서)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출발한 회사인 만큼 고객 중심의 회사로 발전시키겠다.” (2016/02/01, NH농협손해보험 사장 취임식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인, 사회 소외이웃 등 전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2015/02/27, 농협생명보험의 ‘아동, 청소년 공동체 생활시설 청소년을 위한 교복 전달식’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은 물론 도농교류 확대와 아름다운 강원 만들기에 적극 나서 농협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2014/12/01,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평가하면서)

"농협 연합사업단의 성장은 농민을 대신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는 판매방식으로 바꿔가는 것을 의미한다." (2014/09/16, 농협강원영업본부 농산물 판매액 1300억 원 돌파 인터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한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농협이 지속적인 조력자 역할을 맡겠다.” (2014/06/02, ‘제2회 강원 다문화가족 합창대회’에서)

“기업경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품질과 가격면에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신뢰를 얻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2014/04/21,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농협이 지역 농업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벌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2014/02/27,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취임사에서)

“학연과 지연 등 연고주의와 온정주의를 철저하게 배제해 탁월한 실력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이 우대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스템에 의한 인사를 하겠다.” (2013/01/01, 강원영업본부장 취임식에서)

◆ 평가

농협대학을 졸업한 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증권, 농협생명 등을 두루 거치며 농협의 업무는 물론이고 가치와 이념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장에서 한국 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협동이념을 생활화해온 진정한 농협인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현장에서 항상 농산물 유통환경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강조했다.

농협에서 손꼽히는 보험과 리스크 관리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농협중앙회 시절부터 보험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오면서 농협보험의 내부사정에 밝고 리스크관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 보험경영자로 인정받아왔다.

농협공제는 물론이고 농협은행, 농협증권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농협의 ‘리스크 관리통’ 이력답게 '리스크 관리가 동반된 성장'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왔다.

2015년 농협생명보험 전략총괄부사장을 맡아 15.8%에 불과하던 보장성보험 비중을 29%로 끌어 올려 농협생명보험의 장기적인 수익구조 변화와 체질개선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장 중심의 사고를 하면서 영업중심 조직으로 개편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4년 농협 강원본부장으로 부임한 해에 연합판매사업 매출을 2013년보다 11% 늘어난 2천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공선출하회 조직을 육성하고 도단위 광역연합사업 중심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했다.

그해 농산물가격하락과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강원지역 최초로 연합판매사업매출 2천억 원을 달성했다.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성과를 내는 외유내강형 리더로 알려졌다.

주변 관계자들에게 업무처리가 차분하고 섬세하며 또 부하 직원들을 따뜻하게 챙겨주는 리더로 평가받는다.

강원지역에서 근무하던 때부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 NH농협은행은 출범 2년차를 맞아 ‘행복을 채우는 금융’을 모토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윤배는 강원영업본부장으로 대학생을 상대로 한 ‘대학등록금 납부 GGG 페스티벌’, 군인을 상대로 한 ‘Life Plan 행복설계 재테크 금융교육’, 농촌일손돕기, 중소기업 여신지원과 외국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공기관, 학교 등 도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채움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농협생명 부사장직에 올라서도 소외계층 중고생에 교복을 기증하는 행사, 대학봉사단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해오고 있다.

◆ 기타

이윤배는 2014년 3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인 ‘강원FC’의 비상근 이사로 선임됐으며 같은해 8월 재선임됐다.

2014년 강원FC는 2부 리그에서 첫 시즌을 맞이해 시즌 내내 부진하다가 9월 이후 승승장구하며 최종순위 3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광주FC에 패해 1부 리그 승격이 좌절됐다.

2015년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에 오르며 강원FC 이사에서 물러났다.

2016년 5월 이윤배와 헤아림봉사단이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명예이장과 명예주민 위촉은 농협이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직원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이 돼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한다.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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