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꼼꼼한 전략가, 시야넓고 포용력 커 [2016년]
백설희 장윤경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5-12 1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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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신현재는 CJ그룹의 주력계열사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다.

1961년 태어났다.

제일합섬에서 일하다가 CJ에 입사했다. CJ그룹에서 CJ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 등을 지냈다.

CJ대한통운 신임 공동대표 부사장 겸 성장전략실장으로 선임돼 이채욱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를 이뤘다.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해 양승선 대표이사와 CJ대한통운을 이끌다 그룹 경영위원회의 실무를 맡는 CJ 경영총괄에 임명됐다.

CJ 경영총괄은 그룹의 사업기획과 재무, 마케팅 등을 총괄하는 등 사실상 그룹 경영기획실장 역할을 한다.

CJ그룹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정상적 경영활동이 불가능해지자 최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경영총괄은 경영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CJ그룹 관계자들은 신현재가 이채욱 CJ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경영총괄을 맡았고 해석한다. 그는 이재현 회장과 이채욱 부회장의 핵심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또 경영총괄을 맡으면서 그룹의 실세로 자리잡았다.

신현재는 현재 CJE&M과 CJ오쇼핑 등기이사에 이어 CJ의 등기이사까지 맡고 있다.

2016년 9월 CJ그룹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11월24일 사장으로 승진하며 CJ그룹의 주력계열사인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그룹 내부에서 지주사와 계열사를 오가며 크고 작은 운영전략을 기획해 전형적인 ‘전략가 스타일’로 불린다. 성격 또한 상당히 꼼꼼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에 대한 시야가 넓고 포용력이 커 조직 안에서 신망이 높다. 그는 그룹의 신유통 부문 계열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현 회장의 사람으로 분류된다. 오너인 이 회장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CJ그룹은 이채욱 부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는 CJ그룹의 핵심보직을 맡게되면서 차세대 전문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룹 안에서 신현재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그는 2015년3월 이재현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CJE&M과 CJ오쇼핑에 사내이사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CJ대한통운 대표로 있었던 2014년 초부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열어 조직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라운드 테이블 행사란 경영진과 직원 사이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다.

신현재는 당시 전국 각지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직원들과 1천 번 넘게 간담회를 했으며 간담회를 위해 모두 3만km를 이동했다.

이는 2013년4월 통합했던 CJGLS와 조직문화의 차이를 해소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3년 CJ그룹에 입사해 CJ지주회사 일을 맡다가 CJ그룹의 주력계열사를 맡았다.

2007년9월 CJ그룹이 지주회사체제로 공식출범하면서 CJ의 운영담당으로 임명됐다. 이재현 회장은 당시 “지주회사 출범은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고 말했다. 운영담당은 CJ에서 재무와 양대축을 이룬다.

신현재는 CJ오쇼핑에서 경원지원실장으로 영업마케팅실 업무를 담당했다. CJ대한통운으로 자리를 옮긴 뒤 글로벌부문장을 맡아 해외사업부문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다.

2011년 대한통운이 CJ그룹에 인수됐을 당시 통합작업을 맡아 내부사정에 정통하게 됐다.

2013년10월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선임돼 이채욱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를 구성했다. 이 부회장은 국내를 맡고 신현재 부사장은 해외를 맡았다. 2014년 3월에는 CJ 대한통운 이사로 선임됐다.

2014년12월 CJ 경영총괄 대표이사(부사장)로 임명됐다. 허민회 전 CJ 경영총괄 대표가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로 이동한 데 따른 것이다. 경영총괄 자리는 CJ그룹 내 핵심 보직 가운데 하나로 그룹 최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그룹 경영위원회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신현재는 CJ그룹 내 사업관리나 재무, 마케팅 등 주요 경영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

2015년 3월 주요 핵심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CJE&M과 CJ오쇼핑 등기이사에 올랐다. 2016년 3월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퇴한 CJ의 사내이사직에 새로 선임됐다.

2016년 9월 CJ그룹 승진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11월 24일 사장으로 승진하며 CJ그룹의 주력계열사인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올랐다.

◆ 학력

부산중앙고등학교를 다녔고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이재현 회장의 부재가 분명히 아쉬웠던 순간이다. CJ대한통운이 제시한 인수가격도 상식수준보다 높았지만 상대적으로 킨텐츠 월드 익스프레스(KWE)한테 안 됐다.” (2015/03/20 정기주주총회에서 APL로지스틱스 인수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지난해 사업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2020년 글로벌 탑5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겠다." (2015/03/20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톱5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영진과 직원들이 모두 노력하길 바란다.” (2014/11/17 강원도 동해시 용정동 CJ대한통운 지사에서 간담회 ‘라운드 테이블’ 행사 자리에서)

“한국에서 크게 히트한 언더웨어나 침구 등을 해외 합작법인에서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홈쇼핑 운영뿐 아니라 국내 우수 브랜드의 해외판로를 개척해 주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2011/04/25, CJ오쇼핑 글로벌사업부문장 시절 CJ오쇼핑의 해외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 평가

그룹 내부에서 지주사와 계열사를 오가며 크고 작은 운영전략을 기획해 전형적인 ‘전략가 스타일’로 불린다. 성격 또한 상당히 꼼꼼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에 대한 시야가 넓고 포용력이 커 조직 안에서 신망이 높다. 그는 그룹의 신유통 부문 계열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현 회장의 사람으로 분류된다. 오너인 이 회장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CJ그룹은 이채욱 부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는 CJ그룹의 핵심보직을 맡게되면서 차세대 전문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룹 안에서 신현재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그는 2015년3월 이재현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CJE&M과 CJ오쇼핑에 사내이사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CJ대한통운 대표로 있었던 2014년 초부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열어 조직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라운드 테이블 행사란 경영진과 직원 사이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다.

신현재는 당시 전국 각지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직원들과 1천 번 넘게 간담회를 했으며 간담회를 위해 모두 3만km를 이동했다.

이는 2013년4월 통합했던 CJGLS와 조직문화의 차이를 해소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 기타

2014년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총 6억537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로 2억8700만 원, 상여금으로 3억67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2014년8월 미얀마 국영 육상운송청의 합작법인 설립과 추석연휴 비상체제 전환 등 경영현안 처리를 위해 휴가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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