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계열 서비스 인스타그램 왓츠앱 먹통, 일부만 복구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0-05 09:0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가 동시에 접속장애를 보였다.

뉴욕타임즈 등 미국 매체들은 한국시각 5일 새벽 12시50분경부터 페이스북과 그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메신저,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서비스 등이 접속장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과 계열 서비스 인스타그램 왓츠앱 먹통, 일부만 복구
▲ 페이스북. <연합뉴스>

먹통 사태가 벌어진 지 6시간이 넘어서야 가까스로 회복됐지만 완벽히 복구되지 않았고 정확한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페이스복 회사 시스템 작동에도 문제가 생겨 보안 엔지니어들조차 서버 구역에 접근하지 못해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페이스북 어플과 웹사이트에 접속하는데 문제가 있다”며 “가능한 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C는 페이스북의 이번 접속장애 사태를 2008년 이후 최악의 사태라고 표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