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하반기 신입개발자 공개채용 시작, 채용인원 세 자릿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17 15:0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하반기 신입개발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17일부터 29일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개발자 공개채용의 지원서류를 받고 있다. 채용규모는 세 자릿수로 기술직군을 통합해 모집한다.
 
네이버 하반기 신입개발자 공개채용 시작, 채용인원 세 자릿수
▲ 네이버는 17일부터 29일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개발자 공개채용의 지원서류를 받고 있다. <네이버>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입사 이후 개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 직무 수요에 따라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안드로이드앱 개발, iOS앱 개발 등의 직무에 배치된다.

지원자격은 신입 또는 경력 2년 미만이며 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거나 2022년 8월까지 졸업 예정인 사람이다. 전공 제한은 없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코딩테스트→기술면접과 기업문화 적합도 검증→종합면접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에 발표된다. 면접전형은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2월에서 2021년 1월 초 사이에 입사하게 된다. 다만 2022년 2월 이후에 졸업하는 사람은 2022년 상반기에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는 신입사원 교육을 비롯해 기술과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네이버는 신입 공채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이전 신입 개발자의 닡버유, 상반기 기술면접관 대상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 등을 제공한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담당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매해 매출의 25%가량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검색, 커머스, 광고, 콘텐츠, 인프라 등 여러 영역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실제 서비스에서 갈고닦은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책임리더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네이버는 8월까지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통해 신입 개발자 300여 명을 뽑았다. 앞으로도 정기적 상·하반기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