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금융 ESG국제협약 가입 추진, 손병환 "탄소중립 달성 기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7-26 17:4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국제협약 가입을 추진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열린 제2차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위원회에서 '농협금융 ESG 국제협약 가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금융 ESG국제협약 가입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4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환</a> "탄소중립 달성 기여"
▲ NH농협금융그룹 로고.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위원회는 ESG전략을 의결하고 추진을 점검하는 NH농협금융 이사회 안 ESG위원회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발효된 파리기후협약에 발맞춰 국제표준의 탄소배출량 측정과 감축목표 설정 방법론을 내재화하고 실질적 변화를 도출하기 위해 국제협약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국제협약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선언과 이행공시를 마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적도원칙에,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지속가능보험원칙(UNEP FI-PSI)에 가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안에 가입하는 게 목표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표준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국제협약에 실질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얻는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농업과 농촌의 탄소중립 달성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정원오 40.1% vs 오세훈 37.5%
삼성전자와 관계가 메모리반도체 확보에 성패 가른다, "레노버 에이수스 유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정원오 27.3%, 민주당 지지층에서 47.4%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국힘 후보 오세훈 29.7%로 1위, 국힘 지지층에선 51.2%
하나증권 "대한항공 4분기 화물 사업이 실적 견인,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외신 "한국 탄소중립 정책 강화해 LNG수입 줄인다, 미국과 무역합의 위배될 수도"
미국 상무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국 반도체공장 장비반입 규제 완화
TSMC "2나노 반도체 양산 시작" 공식화, 대만 증시에서 주가 역대 최고가
11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2만 원, 월세 소폭 오르고 전세는 내려
아태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 한국서 자선 바자회, 기후취약계층에 기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