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5일부터 6월 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위치한 LG전자 전광판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LG전자 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는 모습. < LG전자 > |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생태계 복원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4일부터 6월 말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낮아 종이와 전기, 토너 등의 사용을 줄이는 ‘인쇄없는 날’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UNCHE)에서 제정됐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을 방문하는 고객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환경보호활동도 진행해왔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고객과 임직원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