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스마트폰과 5G통신 안테나, 전기차배터리 등 폴리이미드(PI)필름의 적용처 확대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PI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3만8800원에서 5만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5일 PI첨단소재의 주가는 4만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PI첨단소재는 2021년 스마트폰시장의 회복과 폴리이미드(PI)필름의 적용처 확대로 최대 실적을 낼 것이다”며 “스마트폰과 5G통신 안테나, 전기차배터리 등 필름 적용처가 확대되고 업계의 수급이 빠듯한 상황이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PI첨단소재는 폴리이미드(PI)필름,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소재, 스마트폰 방열시트, 전기차배터리용 절연테이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정소재 등을 생산한다.
PI첨단소재는 매해 3900톤의 폴리이미드필름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2022년 하반기까지 600톤을 늘려 45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을 세웠다.
PI첨단소재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260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24.6%, 영업이익은 33.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