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생산계획 조정해 공장 계속 가동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2-26 18:1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26일 현대자동차그룹 안팎의 말을 종합해보면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확보상황에 따라 현재 생산계획을 조정하면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생산계획 조정해 공장 계속 가동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차와 기아는 기존에 확보한 재고 덕분에 다른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달리 현재 감산을 검토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도 일부 차량용 반도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충분히 보유한 모델 중심으로 생산라인를 가동하는 등 반도체 확보상황에 따라 생산계획을 조정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와 반도체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만 TSMC가 세계 공급의 70%를 점유하는 차량 전력제어용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의 공급 지연이 장기화되면 현대차와 기아도 감산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미 올해 초부터 GM과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공장들은 가동중단이나 생산량을 줄여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GM도 부평 2공장의 생산량을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였다.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이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대만 TSMC가 차량 전력제어용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을 고객사로부터 발주받아 납품하는데 까지 약 6개월~9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대만 TSMC는 차량 전력제어용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시장에서 점유율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로 자동차 감산규모가 올해 1분기에만 67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