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 사전예약 첫날 2만3천 대 몰려 신기록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25 21:3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첫 모델인 ‘아이오닉5’가 사전계약 첫날에만 약 2만5천 대의 계약을 기록했다.

25일 현대자동차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의 계약이 들어와 역대 사전계약 첫 날 기록을 갈아 치웠다.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 사전예약 첫날 2만3천 대 몰려 신기록
▲ 아이오닉5.

이는 아이오닉5의 올해 연간 판매목표인 2만6500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역대 모든 모델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의 2만3천 대였다.

아이오닉5의 가격(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익스클루시브'가 5천만 원대 초반, '프레스티지'는 5천만 원대 중반이다.

최대 300만 원의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하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천만 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보조금은 서울시 기준으로 1200만 원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