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수익성 증대 이끌어
송종욱은 2020년 코로나19로 은행 안팎의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좋은 실적을 냈다.
광주은행은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순이익 1377억 원을 거뒀다. 코로나19 관련 일회성 충당금 추가적립액 142억 원을 제외하면 1485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6.35% 늘어났다.
송종욱은 2017년 취임 이후 광주은행 순이익을 꾸준히 끌어올렸다.
광주은행 순이익은 2016년 1034억 원에서 2017년 1342억 원, 2018년 1535억 원, 2019년 1727억 원으로 집계돼 각각 29.78%, 14.38%, 12.50% 증가했다.
송종욱은 2020년 11월 광주은행을 지방은행 가운데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오는 2023년 순이익 2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빌딩 2400'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송종욱은 "리빌딩 2400 전략의 핵심은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밀착경영, 고객 중심 경영, 이익 이상의 가치실현이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장 재연임
송종욱은 2021년 1월 광주은행장 재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광주은행은 2021년 1월8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심사를 통해 송종욱의 재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종욱은 2021년 3월 광주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되며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송종욱은 지난 2017년 처음 광주은행장에 취임한 이래 2019년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에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셈이다.
광주은행은 송종욱이 탁월한 경영능력과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취임 뒤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고 코로나19 금융지원도 강화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직원들의 두터운 신임과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은 점도 재연임의 이유로 꼽힌다.
송종욱은 “중책을 맡겨주신 지역민과 고객들에 감사드리고 경영계획에 확고한 믿음으로 열정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지방은행 최고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금고 선정
송종욱은 전라남도 목포시 공공자금을 운영하는 1금고 운영권을 유치했다.
목포시는 2019년 10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 시 금고로 광주은행을 선정했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관한 심의·평가에서 광주은행이 1순위에 뽑혔다.
광주은행은 목포시 금고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회계, 통합관리기금 등 약 9천억 원을 운영한다.
앞서 목포시 1금고는 1961년부터 기업은행이 맡아왔다.
광주은행은 목포시 공공금고의 운영을 통해 공공자금을 지역경제 곳곳에 공급하는 한편 지역민을 위한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해 전남과 광주지역에서 영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송종욱은 2020년 1월14일 목포시청지점 개점식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충실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살림을 맡겨준 데 감사드린다"며 "원활한 금고운영과 양질의 금융서비스로 지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겠다"고 말했다.
△포용금융센터 열어 광주지역 금융 취약계층 지원
송종욱은 '포용금융센터'를 세워 광주지역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광주은행은 2019년 7월 광주은행 중부지점에 포용금융센터를 열었다.
포용금융센터는 광주 자영업자 및 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다.
금융 취약계층에게 고금리대출 대환이나 부채관리서비스 등의 금융지원을 하고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캠코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종욱은 포용금융센터 개점 1년 만에 600여 명의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에게 포용금융 특별대출 등을 통해 1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280명의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등 무료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에 포용금융센터를 이용한 고객의 44%가 신용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용금융센터는 2021년 1월1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컨설팅 지원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광주형 일자리사업 참여해 지역 밀착경영
송종욱은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밀착경영을 강화했다.
광주형 일자리사업은 합작법인이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고 정규직 1천여 명을 고용하는 사업이다.
광주은행은 2019년 8월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1호인 '광주 완성차 위탁 생산공장 합작법인'에 3대 주주로 참여했다.
광주은행은 광주시,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 원을 합작법인에 출자했다.
2019년 4월 지역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100억 원 출자를 선언한 뒤 160억 원을 증액한 것이다.
송종욱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노사상생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더 사랑받는 향토은행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021년 2월 설비 설치를 마치고 9월 첫 신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 송종욱 광주은행 행장이 2020년 11월25일 5.18 공익통장에 1호로 가입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장 연임
송종욱은 2019년 1월9일 광주은행장 연임에 성공했다.
광주은행은 1월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송종욱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송종욱이 광주·전남 점유율 확대, 수도권 공략 영업, 선도적 디지털화,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지역민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순이익 1414억 원을 거둬 실적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다.
해마다 전체 채용 인원의 70% 이상을 지역에 할당하는 지역인재 채용과 한국화 공모전인 광주화루와 민화전시회, KJ원더랜드, 금융체험박물관 등을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성과를 냈다.
송종욱은 "중책을 안겨준 지역민, 고객에게 감사하고 기대와 성원을 깊이 새겨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서 광주은행의 100년 역사를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국내외 경기 상황에 부정적 전망이 많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수도권 영업점 강화
송종욱은 취임 직후부터 광주은행의 새 먹거리로 수도권 지역을 점찍고 영업점을 늘리는 데 힘을 쏟았다.
그는 광주은행장 취임식에서 “주력 영업지역인 광주·전남지역의 기반을 촘촘하게 다지면서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 5년, 10년 후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시장을 발굴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결과 송종욱은 수도권시장에서 소형 점포를 주로 내는 ‘틈새전략’으로 성과를 봤다.
광주은행 대출금 가운데 수도권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말 25.4%에서 2017년 말 32%까지 올랐다.
△광주은행 디지털 전환 실시
송종욱은 2017년 9월 취임 후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채널 영업을 확대하는 등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쳤다.
지방은행 최초로 영업점 창구에서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시스템을 시행해 각종 신청서를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대체해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에 인적사항과 서명을 일일이 수기로 작성해야 했던 고객과 은행 직원의 수고로움을 덜고 업무시간 및 비용을 줄였다.
또 스마트뱅킹 이용 때 기존 공인인증서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숫자 6자리 비밀번호 설정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간편비밀번호 인증’, 스스로의 패턴을 그려 로그인하는 ‘패턴 인증’, 보안카드나 OTP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도 송금하는 ‘간편이체’ 서비스를 시행했다.
△광주은행 첫 내부자 출신 은행장
송종욱은 2017년 9월 광주은행장을 맡았는데 49년 만에 첫 내부출신 은행장 승진이다.
광주은행의 대주주격인 JB금융지주가 지주 회장과 광주은행장을 분리하기로 결정하며 김한 당시 은행장의 뒤를 이은 것이다.
지역정서를 잘 알고 현장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나 조직안정에 적임자로 평가됐다.
당시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송종욱을 두고 “금융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했고 경영자로서 역량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은행에서 효율적 경영관리를 펼쳐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