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020년 11월1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디자인 전략회의에 참석해 경영진과 논의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
"법에 어긋나는 일은 물론이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일도 하지 않겠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반드시 정도를 걸어가겠다. 최근 아버님을 여읜 아들로서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 만들어 너무나도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다." (2020/12/30,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최후진술)
“디자인에 혼을 담아내자. 다시 한번 디자인 혁명을 이루자.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자. 도전은 위기 속에서 더 빛난다. 위기를 딛고 미래를 활짝 열어가자.” (2020/11/12, 서울 R&D캠퍼스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큰 변화가 닥치더라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자.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뒤쳐지는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살피자. 조금만 힘을 더 내서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 (2020/10/20, 베트남 R&D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 (2020/08/06, 수원사업장에서 여성 임직원들과 만나)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자칫하면 도태된다.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 우리가 먼저 미래에 도착하자.” (2020/06/23, 수원사업장 생활가전사업부를 방문해)
“가혹한 위기 상황이다.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려있다. 시간이 없다.” (2020/06/19,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2020/05/18,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을 방문해)
“2014년에 회장님이 쓰러지시고 난 이후 부족하지만 회사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큰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 과정에서 깨닫고 배운 것이 적지 않고 미래 비전과 도전 의지도 갖게 됐다. 우리 사회가 더 윤택해지게 하고 싶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 (2020/05/06, 준법감시위원회 권고에 따른 대국민 사과에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국민의 성원에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혁신이다. 한계에 부딪쳤다고 생각될 때 다시 한번 힘을 내 벽을 넘자.” (2020/03/25, 삼성종합기술원을 방문해서)
“예상치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 된다.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자.” (2020/03/19,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지난해 우리는 이 자리에 시스템반도체 세계 1등의 비전을 심었고 오늘 긴 여정의 첫 단추를 꿰었다. 이곳에서 만드는 작은 반도체에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꿈이 담길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말자.” (2020/02/20, 화성 극자외선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방문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서 나온다. 과감하게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으로 100년 삼성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 먼 이국의 현장에서 흘리는 땀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2020/01/17, 브라질 마나우스법인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며)
“과거 실적이 미래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역사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잘못된 관행과 사고는 과감히 폐기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 우리 이웃,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100년 기업에 이르는 길임을 명심하자.” (2020/01/02, 화성사업장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3나노 공정기술을 보고 받고)
“안팎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흔들림 없이 경영에 임해줘서 감사하다.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나라와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 지금의 위기가 미래를 위한 기회가 되도록 기존 틀과 한계를 깨고 지혜를 모아 잘 헤쳐 나가자.” (2019/11/19,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32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삼성 사장단과 오찬에서)
“우리의 기술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자. 기술혁신이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 사회와 인류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자.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다.” (2019/11/01,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영상에서)
“차세대 혁신 대형 디스플레이에만 13조 원 이상을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인의 소임을 다하겠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강국을 만들자는 문 대통령의 말씀은 저에게 큰 힘이 됐다. 외부의 추격이 빨라지고 도전이 거세질수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 (2019/10/10, 충남 아산 삼성캠퍼스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계획을 밝히며)
“중동이 탈석유 프로젝트를 추구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은 지금 이 새로운 기회를 내일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줄 것이다.” (2019/09/15,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삼성물산 지하철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금 LCD사업이 어렵다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위기와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된다. 기술만이 살 길이라는 생각으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더해 앞으로 다가올 새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 (2019/08/26,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해)
“지금은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 그동안의 성과를 수성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 (2019/06/16,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IM부문 사장단과 경영전략 점검회의를 열고)
“단기적 기회와 성과에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장기적,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2019/06/01,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경영진과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50년 동안 지속적 혁신을 가능하게 했던 원동력은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하지 않았던 미래를 위한 투자다. 3년 동안 180조 원의 투자계획과 4만 명 채용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 (2019/06/01,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경영진과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회의를 열고)
“이거 짓는 돈이 인천공항 3개 짓는 비용입니다.” (2019/04/30, 문재인 대통령에게 극자외선(EUV)공정 전용 파운드리 생산라인을 소개하며)
“대통령께서 종합반도체 강국의 비전을 제시할 때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 굳은 의지와 열정, 끈기를 갖고 1등을 꼭 해내겠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상을 움직이는 엔진이자 우리 미래를 열어가는 데 꼭 필요한 동력이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성공을 위해 사람과 기술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 (2019/04/30, 경기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일자리 창출은 우리 책임인 만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다. 중소기업과 상생에도 더 힘쓰겠다. 위기는 있지만 지속적 혁신을 통해 반드시 헤쳐 나갈 것이다.” (2019/01/30,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 실적이 부진하면서 국민에게 걱정을 드려 송구하다. 자만하지 않았는지 성찰도 필요할 것 같다.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며 젊은이들의 고민이 새롭게 다가온다. 소중한 아들과 딸들에게 기회와 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부도 기업의 의견을 조금 더 경청해주면 신바람나게 일해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이다.” (2019/01/15,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번 인도 공장에 와 주셨지만 저희 공장이나 연구소에 한번 와 주셨으면 한다. (반도체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다.” (2019/01/15,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도전하면 5G나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성장산업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해야만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도록 하겠다.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데도 힘쓰겠다.” (2019/01/10,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메모리반도체시장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 기술 혁신과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반도체시장을 창조하자.” (2019/01/04,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반도체 경영진을 만나)
"새롭게 열리는 5G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2019/01/03,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5G통신장비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평양은 처음 와봤는데, 마음에 벽이 있었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보고 경험하고, 여러분을 뵙고 하니까, 또 호텔 건너편에 한글로 써져 있고, 또 우연히 보니까 평양역 건너편에 새로 지은 건물에 '과학중심 인재중심'이라고 써져 있었다. 삼성의 기본경영 철학이 '기술중심 인재중심'이다. 세계 어디를 다녀 봐도 한글로 그렇게 써져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 한글로 된 것을 처음 경험했는데 '이게 한민족이구나'라고 느꼈다. 이번 기회에 더 많이 알고, 신뢰관계를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2018/09/18,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 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석한 뒤 북한 관계자들과 만나)
"멀리까지 찾아와 주셔서 여기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2018/07/10, 인도 노이다공장 준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저 때문에 고생한다. 날씨가 춥다." (2018/04/09,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며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지난 1년은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세심히 살피겠다." (2018/02/06,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구치소에서 나오며)
"회장님을 뵈러 가야 한다." (2018/02/06,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구치소에서 나오며)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껏 말씀드리겠다.” (2017/02/13,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재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국민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2017/01/12,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첫 소환조사를 받으며)
“미래전략실에 관해 부정적 시각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선대 회장께서 만들고 유지해온 조직이라 조심스럽지만 국민 여러분의 인식을 고려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 (2016/12/06,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전경련 해체에 관해) 선배 회장들도 있고 제가 감히 여기서 말씀드릴 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전경련 활동은 하지 않겠다.” (2016/12/06,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저보다 훌륭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경영권을 넘길 생각이 있다. 저보다 훌륭한 분이 있다면 모시고 오는 게 제 임무다.” (2016/12/06,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정유라씨 승마훈련 지원은) 자발적으로 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들었다. 사전에 보고받은 일은 없고 최순실씨에 대해서도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알게 됐다.” (2016/12/06,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아이폰 쓰시네요." (2016/09/21,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안건 상정이 발표된 뒤 삼성 서초사옥에 공개적으로 출근하며 한 기자를 보고)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 드리겠다. 관계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 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5/06/23,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삼성은 현재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연구개발(R&D)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많은 국가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의료비 지출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이는 각국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의료비용을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낼 수 있다면 엄청난 기회가 생길 것이다. 삼성은 의료 및 헬스케어 사업과 관련해 병원, 보험사, 제약회사와도 합작을 추진 중.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서비스업을 비롯한 많은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도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응용 기술과 새로운 성능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4/04/11, 중국 보아오포럼의 ‘아시아 경제전망 2014’ 세션에 연사로 나서)
“다시 한번 바뀌어야 하는 시기다.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 100년 삼성 위해 다시 한번 바꾸자.”(2014/01/20, 삼성 신입임원 만찬에서)
“추도식 다음 날 팀 쿡 사무실에 찾아가 2~3시간 얘기를 나눴다. 지난 10년간 어려웠던 이야기, 위기극복, 삼성과 애플 양사의 좋은 관계 구축,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이야기 등을 했다.” (2011/10, 팀 쿡 애플 CEO의 초청으로 스티브 잡스 추도식에 참석하고 귀국하면서)
"억울하면 출세하고, 잘나갈 때 우쭐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0/01/20, 삼성 신입임원 승진 만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