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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20-12-0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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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
  • 평가/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 생애

황성우는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선행연구기관인 종합기술원 원장을 맡고 있다가 2020년 연말인사에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1962년 8월25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NEC기초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겨 타임도메인 나노기능소자창의연구단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해 프론티어리서치랩, 나노일렉트로닉스랩, 디바이스랩을 거쳤다.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맡으면서 디바이스&시스템연구센터장, 미세먼지연구소장을 겸임했다.

2020년 1월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내정
황성우는 2020년 12월2일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에 앞서 황성우는 2020년 1월20일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에서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전까지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이 겸임하고 있던 종합기술원장 자리를 넘겨받으면서 2015년 정칠희 사장 이후 5년 만에 종합기술원 단독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맡아 오면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전자 계열사 연구개발 역량 제고에 기여했다"며 "차세대 R&D 경쟁력 강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년 11월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삼성AI포럼에서 인공지능 분야 석학인 요수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공동의장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황성우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전기차배터리를 주제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과 두 차례 만나는 자리에도 동석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차세대 배터리로 여겨지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 삼성과 현대차의 협력 가능성이 커졌다는 시각이 많다. 황성우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직접 전고체배터리 기술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성우는 AI&SW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기존 센터장이던 심은수 전무가 2020년 신설조직인 데이터&IT(DIT)센터장으로 이동하면서 황성우가 겸임하게 됐다.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사장이 2019년 11월4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AI포럼 2019’에서 온디바이스 통역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장으로 관련 기술 연구
황성우는 2019년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장을 맡았다.

미세먼지연구소는 삼성전자가 사회적 문제로 꼽히는 미세먼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19년 1월 설립했다. 이를 위해 5년간 6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 생성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까지 전체 주기를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센서기술의 개발과 함께 혁신소재를 활용한 필터기술, 분해기술 등 신기술도 연구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과 협업해 미세먼지 원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유해성을 심층 연구한다.

황성우는 2020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는데 미세먼지연구소장으로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도 포함됐다.

△나노분야 전문가
황성우는 퀀텀닷, 그래핀, 나노와이어 등 나노소재 분야 전문가다.

고려대 시절 타임도메인 나노기능소자연구단장을 맡았다. 과학기술부의 기초과학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초고순도 단결정 실리콘 및 게르마늄 반도체 나노선을 합성하는 방법 등을 개발했다.

교수 시절부터 490여 편의 연구논문을 저술했다. 2014년 성균관대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게르마늄 기판을 사용한 단결정 그래핀 합성기술 관련 논문은 750회 가량 인용돼 최다 인용을 기록했다.

이 논문은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소개됐으며 2014년 대한민국 10대 기술에도 선정됐다. 기술개발공로로 산업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삼성전자로 이동한 이후에도 성균관대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지속해 2017년 대면적의 단원자층 비정질 그래핀 합성기술을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기술 역시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

◆ 비전과 과제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삼성전자>
황성우는 삼성전자의 DS부문 선행연구기관인 종합기술원을 이끌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력사업인 메모리반도체 분야는 물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배터리 기술 등에서 미래 선도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힘을 쏟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인공지능반도체(NPU)는 삼성전자의 반도체비전2030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이다.
 
황성우는 삼성전자 AI&SW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종합기술원 부원장에 오른 2017년 이후 매년 삼성AI포럼 강단에 서는 등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 NPU 사업설명회에서 2~3년 뒤면 얼굴인식과 감정인식이 가능해지고 2030년이면 사람처럼 행동하는 휴머노이드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기업의 인공지능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인재 확보에도 의욕을 보인다. 그는 NPU 사업설명회에서 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배터리 개발도 주목받는 연구주제다. 전고체배터리는 안전성과 에너지밀도 등 성능이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크게 향상돼 향후 전기차배터리 주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2020년 3월 전고체배터리 원천기술을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되는 2027년 무렵에는 삼성과 현대차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평가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사장이 2019년 11월29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미래기술육성센터 ‘2019 애뉴얼포럼’에서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황성우의 박사과정 지도교수는 199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추이다. 대니얼 추이는 카이스트 총장을 지내기도 한 로버트 러플린, 호르스스 슈퇴르머와 함께 '극저온 자기장하에서 반도체 내 전자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중과학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참여했다. 거점 지역 5곳을 순회하며 교육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제1호 명예강연자로 감사패를 받고 명예의전당에도 등재됐다.

그는 2008년 '재미있는 나노기술-한없이 작아지는 반도체', 2009년 '99개의 전자를 거느린 사나이', 2010~2011년 'DNA로 여는 컴퓨팅의 세계', 2012년 '한 개의 분자를 만나는 날까지', 2013년 '전자1개로 컴퓨팅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어려운 반도체 분야를 명쾌하고 쉽게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신설 직위인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맡으면서 이재용 부회장, 권오현 회장 등 최고경영진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019년 11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 최고 석학단체로 꼽히며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 연구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기에 과학기술인의 큰 영예로 여겨진다.

2020년 2월 국내 대표 과학기술인단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단 15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임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과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동문이다. 1981년 입학해 1985년 나란히 학사학위를 받았다. 두 사람은 교수 출신으로 드물게 삼성전자에서 사장에 올랐다는 공통점도 있다.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경력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020년 7월14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옆으로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정현희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 박번순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성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보인다. < SK바이오팜 >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일본 NEC 기초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1995년부터 2012년까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12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프론티어리서치랩장으로 옮겼다.

2013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나노일렉트로닉스랩장을 맡았다.

2014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디바이스랩장 전무에 올랐다.

2017년 5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디바이스&시스템연구센터장 부사장을 맡았다.

같은 해 11월 새로 생긴 종합기술원 부원장에 선임됐다.

2020년 1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5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상훈

2016년 나노기술 발전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0년 4월21일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 혁신장은 과학기술훈장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황성우는 IT제품 혁신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 뉴럴 프로세서 개발 등 신사업 원천기술 개발과 미세먼지연구소 설립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혁신장을 수훈했다.

◆ 가족관계

◆ 기타


교육과학기술부의 나노교재 편찬사업 지원을 받아 ‘나노전자소자(Nanoelectronic Devices)’(2012, Pan Stanford)를 박병국·박영준 교수와 공동으로 저술했다.

◆ 어록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사장이 2019년 6월18일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병철 창업주가 직접 지은 '무한탐구'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삼성 각 사업 영역의 미래 준비와 신사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근원적 기술 혁신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굳건히 쌓아감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이로운 기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2020/07/14, 전고체 배터리 기술로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미래기술을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준비할 수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 혁신 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학계 연구책임자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응원한다.” (2019/11/29,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2019 애뉴얼포럼 주제강연에서)

"2016년 처음 NPU 과제를 착수했고 시스템 LSI사업부에 NPU 전담 조직을 결성했다. 2세대 NPU는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3세대 NPU를 개발 중이다." (2019/06/18, 신경망처리장치(NPU) 사업설명회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만나보면 연봉보다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중시한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그런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06/18, 신경망처리장치(NPU) 사업설명회에서)

“종합기술원은 시스템 반도체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몬트리올 AI 랩을 통해 인공지능 이론, 차세대 딥러닝 알고리즘 등 향후 10년을 책임질 근원적 혁신 연구를 강화하겠다.” (2019/05/02, 삼성전자 몬트리올 인공지능랩을 확장이전하며)

“다양한 분야 최고 국내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 역량도 적극 활용하겠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9/01/04, 미세먼지연구소장에 선임된 후)

"이 부회장이 최근 들어 종합기술원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종합기술원에서 하고 있는 연구들과 연구 방향 등을 설명했다." (2018/09/1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종합기술원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일반 대중에게 과학기술을 알릴 수 있어 과학자로서도 좋은 경험이었다." (2016/05/13, 한국연구재단의 '금요일엔 과학터치' 제1호 명예강연자에 선정된 후)

"그래핀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처럼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기기들의 혁신을 지속해줄 열쇠다. 그래핀이 상용화된다면 수십 년 후에는 그래핀 소재 기반의 반도체 칩 하나가 전 인류의 두뇌를 합친 것과 맞먹는 성능을 갖춘 제품이 보편화 되는 세상을 열 수 있을 것이다." (2015/05/28, 서울포럼 2015 '신소재가 새 세상을 만든다' 세션 강연에서)

"이번에 개발한 단결정 그래핀 합성법은 그래핀을 전자소자에 응용하는 데 한발 더 다가간 중요한 기술이다. 후속연구를 통해 더욱 넓은 단결정 그래핀을 제작해 상용화하도록 노력하겠다." (2014/04/04, 단결정 그래핀 합성 원천기술을 개발한 뒤)

“국제 공동연구는 세계적 추세로, 이번 협약 체결은 본교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국가와 연구를 시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08/11/30, 고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와 프랑스 국립연구기관 CEA가 실리콘의 저온특성에 기반한 나노기기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 경영활동의 공과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내정
황성우는 2020년 12월2일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에 앞서 황성우는 2020년 1월20일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에서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전까지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이 겸임하고 있던 종합기술원장 자리를 넘겨받으면서 2015년 정칠희 사장 이후 5년 만에 종합기술원 단독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맡아 오면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전자 계열사 연구개발 역량 제고에 기여했다"며 "차세대 R&D 경쟁력 강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년 11월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삼성AI포럼에서 인공지능 분야 석학인 요수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공동의장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황성우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전기차배터리를 주제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과 두 차례 만나는 자리에도 동석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차세대 배터리로 여겨지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 삼성과 현대차의 협력 가능성이 커졌다는 시각이 많다. 황성우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직접 전고체배터리 기술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성우는 AI&SW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기존 센터장이던 심은수 전무가 2020년 신설조직인 데이터&IT(DIT)센터장으로 이동하면서 황성우가 겸임하게 됐다.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사장이 2019년 11월4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AI포럼 2019’에서 온디바이스 통역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장으로 관련 기술 연구
황성우는 2019년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장을 맡았다.

미세먼지연구소는 삼성전자가 사회적 문제로 꼽히는 미세먼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19년 1월 설립했다. 이를 위해 5년간 6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 생성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까지 전체 주기를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센서기술의 개발과 함께 혁신소재를 활용한 필터기술, 분해기술 등 신기술도 연구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과 협업해 미세먼지 원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유해성을 심층 연구한다.

황성우는 2020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는데 미세먼지연구소장으로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도 포함됐다.

△나노분야 전문가
황성우는 퀀텀닷, 그래핀, 나노와이어 등 나노소재 분야 전문가다.

고려대 시절 타임도메인 나노기능소자연구단장을 맡았다. 과학기술부의 기초과학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초고순도 단결정 실리콘 및 게르마늄 반도체 나노선을 합성하는 방법 등을 개발했다.

교수 시절부터 490여 편의 연구논문을 저술했다. 2014년 성균관대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게르마늄 기판을 사용한 단결정 그래핀 합성기술 관련 논문은 750회 가량 인용돼 최다 인용을 기록했다.

이 논문은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소개됐으며 2014년 대한민국 10대 기술에도 선정됐다. 기술개발공로로 산업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삼성전자로 이동한 이후에도 성균관대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지속해 2017년 대면적의 단원자층 비정질 그래핀 합성기술을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기술 역시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


◆ 비전과 과제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삼성전자>
황성우는 삼성전자의 DS부문 선행연구기관인 종합기술원을 이끌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력사업인 메모리반도체 분야는 물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배터리 기술 등에서 미래 선도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힘을 쏟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인공지능반도체(NPU)는 삼성전자의 반도체비전2030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이다.
 
황성우는 삼성전자 AI&SW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종합기술원 부원장에 오른 2017년 이후 매년 삼성AI포럼 강단에 서는 등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 NPU 사업설명회에서 2~3년 뒤면 얼굴인식과 감정인식이 가능해지고 2030년이면 사람처럼 행동하는 휴머노이드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기업의 인공지능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인재 확보에도 의욕을 보인다. 그는 NPU 사업설명회에서 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배터리 개발도 주목받는 연구주제다. 전고체배터리는 안전성과 에너지밀도 등 성능이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크게 향상돼 향후 전기차배터리 주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2020년 3월 전고체배터리 원천기술을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되는 2027년 무렵에는 삼성과 현대차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평가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사장이 2019년 11월29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미래기술육성센터 ‘2019 애뉴얼포럼’에서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황성우의 박사과정 지도교수는 199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추이다. 대니얼 추이는 카이스트 총장을 지내기도 한 로버트 러플린, 호르스스 슈퇴르머와 함께 '극저온 자기장하에서 반도체 내 전자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중과학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참여했다. 거점 지역 5곳을 순회하며 교육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제1호 명예강연자로 감사패를 받고 명예의전당에도 등재됐다.

그는 2008년 '재미있는 나노기술-한없이 작아지는 반도체', 2009년 '99개의 전자를 거느린 사나이', 2010~2011년 'DNA로 여는 컴퓨팅의 세계', 2012년 '한 개의 분자를 만나는 날까지', 2013년 '전자1개로 컴퓨팅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어려운 반도체 분야를 명쾌하고 쉽게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신설 직위인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맡으면서 이재용 부회장, 권오현 회장 등 최고경영진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019년 11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 최고 석학단체로 꼽히며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 연구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기에 과학기술인의 큰 영예로 여겨진다.

2020년 2월 국내 대표 과학기술인단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단 15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임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과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동문이다. 1981년 입학해 1985년 나란히 학사학위를 받았다. 두 사람은 교수 출신으로 드물게 삼성전자에서 사장에 올랐다는 공통점도 있다.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경력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020년 7월14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옆으로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정현희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 박번순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성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보인다. < SK바이오팜 >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일본 NEC 기초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1995년부터 2012년까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12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프론티어리서치랩장으로 옮겼다.

2013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나노일렉트로닉스랩장을 맡았다.

2014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디바이스랩장 전무에 올랐다.

2017년 5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디바이스&시스템연구센터장 부사장을 맡았다.

같은 해 11월 새로 생긴 종합기술원 부원장에 선임됐다.

2020년 1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5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6년 나노기술 발전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0년 4월21일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 혁신장은 과학기술훈장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황성우는 IT제품 혁신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 뉴럴 프로세서 개발 등 신사업 원천기술 개발과 미세먼지연구소 설립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혁신장을 수훈했다.

◆ 기타

교육과학기술부의 나노교재 편찬사업 지원을 받아 ‘나노전자소자(Nanoelectronic Devices)’(2012, Pan Stanford)를 박병국·박영준 교수와 공동으로 저술했다.


◆ 어록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사장이 2019년 6월18일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병철 창업주가 직접 지은 '무한탐구'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삼성 각 사업 영역의 미래 준비와 신사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근원적 기술 혁신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굳건히 쌓아감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이로운 기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2020/07/14, 전고체 배터리 기술로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미래기술을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준비할 수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 혁신 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학계 연구책임자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응원한다.” (2019/11/29,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2019 애뉴얼포럼 주제강연에서)

"2016년 처음 NPU 과제를 착수했고 시스템 LSI사업부에 NPU 전담 조직을 결성했다. 2세대 NPU는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3세대 NPU를 개발 중이다." (2019/06/18, 신경망처리장치(NPU) 사업설명회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만나보면 연봉보다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중시한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그런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06/18, 신경망처리장치(NPU) 사업설명회에서)

“종합기술원은 시스템 반도체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몬트리올 AI 랩을 통해 인공지능 이론, 차세대 딥러닝 알고리즘 등 향후 10년을 책임질 근원적 혁신 연구를 강화하겠다.” (2019/05/02, 삼성전자 몬트리올 인공지능랩을 확장이전하며)

“다양한 분야 최고 국내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 역량도 적극 활용하겠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9/01/04, 미세먼지연구소장에 선임된 후)

"이 부회장이 최근 들어 종합기술원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종합기술원에서 하고 있는 연구들과 연구 방향 등을 설명했다." (2018/09/1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종합기술원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일반 대중에게 과학기술을 알릴 수 있어 과학자로서도 좋은 경험이었다." (2016/05/13, 한국연구재단의 '금요일엔 과학터치' 제1호 명예강연자에 선정된 후)

"그래핀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처럼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기기들의 혁신을 지속해줄 열쇠다. 그래핀이 상용화된다면 수십 년 후에는 그래핀 소재 기반의 반도체 칩 하나가 전 인류의 두뇌를 합친 것과 맞먹는 성능을 갖춘 제품이 보편화 되는 세상을 열 수 있을 것이다." (2015/05/28, 서울포럼 2015 '신소재가 새 세상을 만든다' 세션 강연에서)

"이번에 개발한 단결정 그래핀 합성법은 그래핀을 전자소자에 응용하는 데 한발 더 다가간 중요한 기술이다. 후속연구를 통해 더욱 넓은 단결정 그래핀을 제작해 상용화하도록 노력하겠다." (2014/04/04, 단결정 그래핀 합성 원천기술을 개발한 뒤)

“국제 공동연구는 세계적 추세로, 이번 협약 체결은 본교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국가와 연구를 시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08/11/30, 고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와 프랑스 국립연구기관 CEA가 실리콘의 저온특성에 기반한 나노기기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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