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엠에스오토텍 주가 장중 뛰어, 자회사 명신산업 상장 수요예측 흥행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1-27 11: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엠에스오토텍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 명신산업이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엠에스오토텍 주가 장중 뛰어, 자회사 명신산업 상장 수요예측 흥행
▲ 엠에스오토텍 로고.

27일 오전 11시16분 기준 엠에스오토텍 주가는 전날보다 18.33%(1380원) 급등한 891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명신산업은 24~2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9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수요예측 경쟁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9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세웠던 1117대 1의 경쟁률을 두 달 만에 넘어섰다.

명신산업이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점과 공모가가 낮은 점 등의 영향으로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해외투자자들도 수요예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900~5800원)보다 높은 65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현대차증권이다.

엠에스오토텍은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명신산업 지분 43.6%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