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유럽에서 내년 상반기 현지 전략형 소형SUV 바이욘 출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1-26 18:0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내년 유럽에서 현지 전략형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바이욘(BAYON)을 새로 내놓는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상반기 유럽시장에 출시할 새 소형SUV 바이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에서 내년 상반기 현지 전략형 소형SUV 바이욘 출시
▲ '바이욘' 티저 이미지.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마케팅상품담당 부사장은 “현대차는 유럽 SUV시장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성공적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B세그먼트의 소형SUV 모델을 추가 출시해 유럽 고객들의 수요에 더욱 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럽은 소형차를 향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런 점을 반영해 소형SUV 모델을 라인업에 새로 추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프랑스 남서부 도시 바욘(Bayonne)에서 영감을 얻어 신차 이름을 바이욘이라고 지었다.

바욘은 대서양 연안과 피레네 산맥 사이에 자리 잡은 프랑스 마을로 현대차는 항해와 하이킹 등의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입지를 갖춘 마을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코나와 투싼, 싼타페, 넥쏘 등 주요 SUV의 이름을 세계 지명에서 따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브릿지론 정조준하는 부동산PF 구조조정, '비중 98%' 롯데건설 긴장 고조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