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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 상향, "판매 늘고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기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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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내년부터 건설기계 판매량이 늘어 실적이 개선되고 모기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가 성공하면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 상향, "판매 늘고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기대"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를 기존 3만1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3분기 중국, 인도, 국내시장에서 건설기계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다"며 "모기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통한 현대건설기계와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에 매출비중이 높은 건설기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났다.

2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내년부터 건설기계 판매 회복세 유지, 새 모델 투입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기계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20% 줄었다.

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0년 예상치보다 각각 3%,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기계는 모기업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성공하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건설기계 모기업 현대중공업지주는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맺고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35.41%와 경영권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에 참여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는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최종 계약을 맺는 일정으로 파악된다"며 "현대건설기계는 모기업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 판매망 공유, 구매 및 연구개발비 절감 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190억 원, 영업이익 9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40%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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