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와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산업 육성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0-30 11:4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와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산업 육성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 참석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함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손잡고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산업을 육성한다.

대웅제약은 29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와 함께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세포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기술이전, 창업지원과 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스타트업을 발굴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임상, 허가, 판매 등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인제대학교는 임상시험을 비롯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산업육성 및 지원을 맡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약바이오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점검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체계적 개방형 협력(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며 "제약바이오분야 엑셀러레이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7%로 하락, 남은 3년 ‘더 못할 것’ 49.4% 김대철 기자
오픈AI 챗GPT에 실시간 검색엔진 기능 일부 도입한다, 구글과 '맞경쟁' 예고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4.2%, 중도층 부정평가 82.8% 김대철 기자
배터리 소재 보릿고개 장기화, 송준호 에코프로 원가혁신·투자조정으로 돌파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