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온라인 e스포츠대회 열어 게임용 모니터 ‘울트라기어’ 홍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9-29 10:4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온라인  e스포츠대회 열어 게임용 모니터 ‘울트라기어’ 홍보
▲ LG전자 e스포츠대회 '페이스오프' 포스터. < LG전자 >
LG전자가 게임용 모니터 ‘울트라기어’를 홍보하기 위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10월3일 온라인으로 e스포츠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Face-Off)'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1인칭 슈팅게임 ‘발로란트’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게이머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울트라기어 모니터를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울트라기어 트위치 채널을 통해 대회를 세계에 생중계한다.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울트라기어 모니터 10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상품권 1천여 장 등 모두 5700만 원 규모에 이르는 경품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게임용 모니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울트라기어의 뛰어난 성능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상반기 게임용 모니터시장(주사율 120Hz 이상 기준)은 500만 대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이상 커졌다. 

상반기 LG전자 게임용 모니터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출하량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울트라기어의 차별적 성능을 알려 게임용 모니터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