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사업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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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금껏 데이터센터의 시공만 맡아왔는데 최근 개발·운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로 방향을 정하면서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을 전담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할 자회사를 만들 가능성이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GS건설 데이터센터사업 팔걷어, 자회사 세워 전문성 쌓을지 시선몰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06115747_1830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6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GS건설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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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GS건설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사업으로는 처음 참여하는 안양 데이터센터사업에 지분을 투자하면서 데이터센터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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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컴퓨터 서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저장, 보안시설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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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사업은 단순 시공에서 개발사업으로 확장하는 단계"라며 "안양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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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금껏 데이터센터 9곳을 시공하면서도 개발·운영사업은 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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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특수목적법인 에포크피에프브이를 설립하고 안양 데이터센터를 통해 개발사업에 첫 발을 디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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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개발·운영사업은 통신과 보안 등 시공과 전혀 다른 전문성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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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사업은 안정적 전력공급과 통신연결, 냉각설비, 보안시스템 등이 요구돼 일반 건설사업보다 난도가 높다"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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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앞으로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사업은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자가 주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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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자회사를 설립해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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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에 특화된 모기업과 다른 역량을 축적해 전문성을 쌓아가려면 목적과 기한의 정해진 일시적 특수목적법인으로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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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GS건설은 지금까지 엘리베이터, 수처리, 모듈러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모두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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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GS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관련 자회사 설립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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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국내외 데이터센터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관련 사업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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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이터센터시장은 2020년 5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2025년까지 매년 16%가량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시장규모가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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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데이터센터시장 규모도 2018년 1830억 달러에서 2023년 4370억 달러까지 매년 19%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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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로부터 해외 데이터센터시장에 공동 진출하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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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대형 건설사 가운데 데이터센터사업을 포함한 신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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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사들의 기존 사업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GS건설의 신사업 행보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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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시장은 철저히 규제의 영역으로 성장에 한계가 존재한다"라며 "해외 건설시장 역시 대외적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수익성도 상대적으로 불확실하다"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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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수처리, 모듈러, 양식사업 등으로 신사업부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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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신사업부문 매출은 2020년 6천억 원 규모에서 2021년 1조 원 이상으로 늘어나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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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안양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공사도급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하며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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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기도 안양에 지하 3층~지상 8층의 데이터센터를 짓는 공사로 공사비는 2674억 원 규모다.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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