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분할 건설사 디엘이앤씨 대표에 마창민, 현 LG전자 그룹장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9-23 20:0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 분할 이후 건설사업을 맡는 디엘이앤씨(가칭) 대표이사로 마창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전무)이 내정됐다. 

대림산업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마 본부장을 디엘이앤씨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방안이 담긴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분할 건설사 디엘이앤씨 대표에 마창민, 현 LG전자 그룹장
▲ 마창민 대림이앤씨 대표이사 내정자.

마 내정자는 12월4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이 주주총회에서는 대림산업을 지주회사, 건설회사, 석유화학회사로 분할하는 결정도 내린다. 

마 내정자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존슨앤존슨에서 LG전자로 영입돼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했다. 9월부터는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을 맡았다.  

마 내정자가 합류하면서 대림그룹에서 LG그룹 출신 경영진은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이준우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윤준원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가 LG그룹 출신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