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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 “유명희,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 진출”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9-18 1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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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03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명희</a>,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 진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각 16일 스위스 제네바 세계무역기구 본부에서 사무총장 후보자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1라운드를 통과했다.

18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 등 3명의 후보가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선거에는 유명희 본부장을 포함해 8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1라운드에서 지지도가 낮은 3명이 탈락했다. 선거는 3라운드까지 이어진다.

유 본부장은 영국의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경제·기획부 장관,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문화부 장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은행 전무 등 4명과 3라운드 진출을 두고 경합을 펼치게 됐다.

2라운드에서는 회원국들이 5명의 후보자 가운데 2명을 뽑는다. 2라운드를 통과한 후보자 2명은 3라운드에서 최종 경합을 통해 다음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으로 선출된다.

2라운드는 24일부터 10월6일까지 치러질 것으로 예정됐다.

유 본부장은 15일부터 미국 수도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과 면담을 이어가며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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