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C, 비상장 자회사 SK텔레시스 주식 52억어치 공개매수하기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9-17 16:1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가 비상장 자회사 SK텔레시스의 주식을 공개매수한다. 

SK텔레시스는 광통신 중계기나 유무선 전송장비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SKC, 비상장 자회사 SK텔레시스 주식 52억어치 공개매수하기로
▲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

SKC는 17일 SK텔레시스 주식 1532만2201주(6.54%)를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개매수 기간은 18일부터 10월8일까지, 매수가격은 1주당 338원이다.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 대리인을 맡는다.

SKC의 공개매수 예상 소요자금은 52억 원이다.

매수가 끝나면 SKC의 SK텔레시스 지분율은 기존 79.39%(1조8608만2354주)에서 85.92%(2조140만4555주)로 높아진다.

SKC는 “SK텔레시스의 모든 주주에게 보유주식 매도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투자판단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매수 절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