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기계,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산업차량 100여 대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9-17 12:0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기계가 아프리카 북서부 알제리에서 산업차량 100여 대를 수주했다.

현대건설기계는 17일 알제리에서 3.3톤급 중소형 디젤엔진 지게차 등 산업차량 100여 대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산업차량 100여 대 수주
▲ 현대건설기계의 3.3톤급 지게차.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는 코로나19로 세계 건설장비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알제리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100여 대에 이르는 산업차량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수주를 계기로 정부 주도의 인프라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알제리에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의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현지 해외법인을 통해 세계 150여개 나라에 지게차와 굴착기, 휠로더 등의 산업차량과 건설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알제리에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해 지난 10여 년 동안 현지 굴착기 판매량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견고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도 적극적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