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거듭 요청하면서 이를 거절한 금호산업과 채권단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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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실사 필요성과 진정성을 왜곡하고 일방적으로 계약해제만을 주장하는 금호산업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매도인 측이 계약 불이행의 책임을 인수인에 돌린 데 큰 실망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의지 여전, 재실사 진행해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21195531_20530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왼쪽부터)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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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3일 인수 의지 확인을 위해 제시한 인수대금 추가 납입은 거절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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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2500억 원에 이르는 계약금을 지급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인수의지를 충분히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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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으로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금융기관 대출로 모두 1조7600억 원가량을 조달해 연간 460억 원 수준의 금융비용까지 부담하고 있다는 점도 인수의지의 근거로 들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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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채권단이 요구하는 대면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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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대면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며 진정성을 거론하는 것 또한 상식에 벗어난 것”이라며 “대형 인수합병에서 거래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자료와 입장의 전달은 공식적 문서로 이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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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종결되지 않은 책임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 있다고 책임을 돌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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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7일 인수계약을 맺은 뒤 재무상태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고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도 이어졌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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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에 변함이 없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다시 요청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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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채권단에게 “진정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정상화를 원한다면 매도인의 근거없고 실익없는 계약 파기 주장에 흔들릴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