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보고서 펴내, 주시보 “세계 기업시민으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8-02 17:1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19년 기업시민보고서를 내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일 회사의 지속가능경영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담은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보고서 펴내, 주시보 “세계 기업시민으로”
▲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이번 보고서에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과 관련한 주요 성과들이 사업(Business), 사회공동체(Society), 임직원(People)의 세 활동영역으로 구분돼 담겼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 ESG 우수기업 대상’,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국기업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최우수상’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내용도 정리해 기업시민보고서에 담았다.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의 기준에 따른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도 이번 보고서를 통해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이 위원회의 지속가능한 산업 분류체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생산업(Iron & Steel Producers)’ 표준과 관련한 정보만 공개하면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종합상사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장비 및 제품산업(Industrial Machinery & Goods)’ 표준과 관련한 정보도 추가로 공개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의 CEO 메시지를 통해 “포스코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지속가능경영을 중요한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계가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