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디어엘로' 사이버 견본주택 열고 분양 시작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7-28 12:0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이 대구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보도자료를 내고 28일부터 대구 ‘더샵 디어엘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디어엘로' 사이버 견본주택 열고 분양 시작
▲ 더샵 디어엘로 조감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입지, 단지 배치, 특화설계, 마감재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더샵 디어엘로는 8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7일 1순위, 8월10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14일이며 8월25일~8월27일까지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4년 4월로 예정됐다. 

더샵 디어엘로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에 있다. 청약당첨자에 한해 사전예약으로 방문할 수 있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일대에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상 최고 25층으로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세대 규모이며 76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세대 수는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다.

평면설계는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반영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고급마감재도 적용한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을 적용해 각종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단계별 보안체계를 구축한 '더샵 지키미(me)' 서비스와 지능형 영상분석 CCTV시스템 등을 통한 안전시스템도 제공된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의 신흥 주거지인 동대구 생활권에 조성된다.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효신초등학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더샵 디어엘로는 8월로 예고된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 전매금지 강화 이전에 분양되기 때문에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을 유지했다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디어엘로를 시작으로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더샵 수성라크에르’ 등 올해 대구에서만 2500여 세대를 분양할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동대구와 수성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