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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테슬라에 원통형배터리 공급 늘어 2분기 깜짝실적 확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  2020-07-13 1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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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전지사업본부(배터리사업) 흑자전환에 힘입어 2분기 시장 추산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3일 LG화학의 2020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978억 원에서 5321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직전 분기보다 125% 급증한 것이며 시장 추산치를 36.4% 웃도는 수치다.

전지사업본부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18억 원에서 2분기 영업이익 1473억 원으로 흑자전환하며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견인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LG화학은 2분기 고객사 테슬라에 소형 원통형배터리를 예상보다 많이 납품한 것으로 파악됐다.

애초 테슬라는 2분기 6만~7만 대의 전기차를 인도했을 것으로 추정됐는데 실제 인도량은 9만650만 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파우치형 전기차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 중대형배터리는 폴란드 배터리공장의 생산수율 정상화에 힘입어 이익 기여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노 연구원은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 확대와 폴란드 공장의 수율 정상화는 LG화학의 전지사업본부를 향한 기대감이 현실로 전환되는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LG화학 주식의 투자여건이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2020년 연결 매출 33조6069억 원, 영업이익 1조871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7.4% 늘고 영업이익은 109% 급증하는 것이다.

특히 전지사업본부 영업이익은 2019년 4543억 원 적자에서 4792억 원 흑자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노 연구원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의 가치를 재평가해 LG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54만 원에서 62만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LG화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일 5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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