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다음 대선주자 선호 24%로 1위, 이재명 13% 윤석열 7% 순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10 16:3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이어갔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0일 내놓은 ‘7월 다음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의원은 응답자 가운데 24%의 지지를 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다음 대선주자 선호 24%로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1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7% 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 의원의 지지율은 6월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했으나 선호도 20% 중반대를 유지하며 7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달보다 1%포인트 오른 13%로 2위를 유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6월보다 6%포인트 상승한 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포인트 상승한 3%의 선호도를 보였다.

이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은 1%의 응답을 받았다. 이날 세상을 떠난 박원순 서울시장도 전달과 같은 1%를 지켰다.

한국갤럽은 “야권 정치인 가운데 여권에 맞서는 구심점 역할을 할 리더는 눈에 띄지 않는다”며 “안철수 대표와 홍준표 의원이 그나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미래통합장 지지층이나 무당층, 성향 보수층에서 선호도 한 자릿수에 그쳤다”고 파악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정치인이 아님에도 꾸준히 다음 정치 지도자후보로 꼽힌다.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층,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 가운데 15%가 윤 총장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792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