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정치·사회
추미애, 윤석열에게 “9일 오전 10시까지 현명한 판단 기다린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  2020-07-08 17:52:1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추 장관은 8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한 지휘 수용 여부를 9일 오전10시까지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그는 입장문을 통해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릴 것”이라며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거쳤다”며 “어느 누구도 형사사법 정의가 혼돈인 작금의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감독자라는 점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추 장관은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검언유착 사건 수사와 관련해 2일 윤 총장에게 수사자문단 심의절차를 중단하고 서울중앙지검에 독립적 권한을 부여하라고 수사지휘를 했다.

윤 총장은 추 장관이 헌정사상 두 번째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자 수사자문단 심의절차는 중단했으나 3일 검사장 회의를 열어 의견을 모은 뒤 구체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대검찰청이 6일 공개한 '검사장 감담회 발언 취합'에는 특임검사 도입, 장관의 수사지휘 가운데 총장의 지휘감독을 배제하는 내용은 위법 또는 부당,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총장 거취는 무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추미애 "검찰총장 비위 혐의에 직무배제 명령", 윤석열 "법적 대응"
·  김종인 "윤석열 직무배제로 나라꼴 우스워", 주호영 “추미애 국정조사”
·  윤석열 직무배제 취소 행정소송 내, “직무배제 사유는 사실과 달라”
·  국민의힘 윤석열과 추미애 국정조사 추진, 김종인 “포괄적 진행해야”
·  야권 '윤석열 직무정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주호영 "법치 망가져”
·  현직 부장판사, 재판부 사찰 의혹 관련 진상 파악과 책임자 문책 요구
·  고검장 6명과 대검 중간간부 27명 집단반발, “윤석열 직무배제 위법”
·  주호영 “윤석열 직무배제 명령 개탄스러워, 추미애 법사위 출석해야”
·  추미애와 윤석열 '판사 사찰' 외나무다리 위에 서다, 밀리면 떨어진다
·  추미애 '윤석열 직무정지'에 '잘못한 일' 여론 56.3%, '잘한 일' 38.8%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