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울트라 추정사진. <지미이스프로모 트위터> |
삼성전자의 새 기함(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울트라의 실물사진이 공개됐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이미지가 아닌 실물이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7일 정보기술(IT) 전문 트위터리안 지미이스프로모(@jimmysipromo)는 트위터에 갤럭시노트20울트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이 사진의 기기는 앞서 삼성전자 러시아 웹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20울트라 디자인과 동일한 모습이다.
다만 앞서 유출된 디자인은 무광 코퍼(copper) 색상이었는데 이번 실물은 유광 검정색상으로 차이가 있다.
또 새로운 사진에서 곡면(에지) 디스플레이와 상단 중앙에 카메라구멍(펀치홀)이 확인됐다. 상단 테두리(베젤)도 얇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지미이스프로모는 “S펜 위치가 반대편으로 이동했고 스피커도 마찬가지”라며 “둘 다 충전단자의 왼쪽에 위치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IT전문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이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훌륭하다(Great)”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8월5일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출시일은 8월21일로 추정된다.
본모델인 갤럭시노트20과 상위모델 갤럭시노트20울트라로 출시되며 코퍼, 블랙, 화이트 등의 색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은 999달러,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1299달러로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