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7-06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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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소셜섹터의 직무와 커리어에 관한 정보공유의 장을 열었다.
한국씨티은행은 4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2020 임팩트커리어 포럼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4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2020 임팩트커리어 포럼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1월 한국씨티은행이 루트임팩트와 맺은 '임팩트커리어Y(Youth)' 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을 통해 긍정적 영향력을 끼치는 '소셜 임팩트' 커리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 소셜 섹터의 전·현직자와 대기업 사회공헌(CSR) 담당자, 프로보노 전문가 등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마케팅, 기획, 디자인,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업자 및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커리어를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에 따라 현장 참석을 일부 인원으로 제한하고 온라인세미나 형식을 통한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소셜섹터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경험과 같은 분야의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지녀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셜 섹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지니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