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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윤석열 소집한 검사장회의 9시간 만에 끝, '수사지휘 재고 요청' 다수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7-03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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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 관련 대응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검사장들과 회의가 9시간 만에 종료됐다.

대검찰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검사장 회의가 오후 6시50분에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소집한 검사장회의 9시간 만에 끝, '수사지휘 재고 요청' 다수
윤석열 검찰총장.

이날 회의는 세 팀으로 나눠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일선 고검장들이 의견을 나눈 뒤 오후 2시부터 수도권 지역 검사장들이 면담했다. 오후 4시부터는 지방 검사장들이 의견을 나눴다.

윤 총장은 오전 고검장들과의 회의에서는 직접 의견을 들었지만 오후 검사장들과의 회의에서는 인사말만 하고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토론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장관의 수사지휘가 부당한 만큼 수사지휘를 다시 요청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의견 취합 결과는 주말 또는 월요일에 윤 총장에게 전달된다.

이날 회의는 추미애 장관이 2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의 적정성을 따지는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중단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수사 독립성 보장을 지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데 따라 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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