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신라젠 대표의 경영공백으로 표류하는 신라젠을 주상은 사업전략본부 총괄전무와 이권희 재무담당 상무가 바로잡을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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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은 전무는 항암치료제 '펙사벡'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이권희 상무는 신라젠의 주식거래 재개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주상은 신라젠 사업전략본부 총괄 전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03153044_3454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주상은 신라젠 사업전략본부 총괄 전무.</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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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라젠에 따르면 9월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최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된 주상은 전무와 이권희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하는 등 경영체제 재편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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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신라젠 대표이사가 6월11일 대표에서 사퇴한 후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던 양경미 전 신라젠 연구개발전략기획 총괄 부사장도 7월1일 사퇴한 것으로 알려지며 경영공백이 우려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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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의 기업가치를 대표하는 것이 항암치료제 '펙사벡'인데 그동안 펙사벡 연구개발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가 전적으로 이끌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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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가 사퇴하고 뒤를 이을 인물이 누구인지가 신라젠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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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주상은 전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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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은 전무는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글로벌 제약사 얀센, 노바티스, 레오파마, 다케다, GSK 등을 거쳐 2019년 6월 신라젠의 미국 자회사인 바이오테라퓨틱스의 사업개발 전무로 합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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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GSK에서 사업개발 및 전략 마케팅 이사를 역임하고 레오파마 한국법인 대표를 지냈기 때문에 위기에 놓인 신라젠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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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펙사벡과 관련한 임상시험을 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진행했던 만큼 펙사벡에 관한 이해도도 다른 임원들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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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희 상무는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경팀 부장을 거쳐 신라젠에서 재무담당 상무를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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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펙사벡 연구개발에 직접 관여하기보다는 적자가 지속되는 신라젠의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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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주상은 전무와 이권희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서 5월6일부터 정지된 코스닥 주식거래도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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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6월19일 신라젠을 코스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하면서 신규 경영진 구성 등을 포함한 경영개선 계획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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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회사의 주식시장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심사 과정이다. 심사를 통해 주식거래정지가 해제되거나 일정 개선기간을 부여받고 난 뒤 재검토를 통해 주식거래 재개나 상장폐지가 결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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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관계자는 "전 경영진의 횡령 배임 등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한국거래소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한다"며 "새로 경영지배인 역할을 맡는 주상은 전무와 이권희 상무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가 영입한 인물도 아니며 신라젠에 재직한 기간도 길지 않아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신규 경영진 구성 조건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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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일반 제조업체와는 달리 연구개발이 중요한 바이오기업 특성상 완전히 외부인물을 회사 대표로 선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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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상은 전무를 향한 의심어린 시선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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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주상은 전무가 양경미 전 부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와 같은 1965년 출생이고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점을 들어 친분관계를 의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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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가 신라젠 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2017년 6월경부터 임금 명목으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주상은 전무가 이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주상은 전무는 신라젠 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사업개발 전무를 맡은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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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신라젠 관계자는 "주상은 전무는 2019년 6월에 신라젠 자회사에 들어갔다"면서 "또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가 자회사에서 급여를 받고 있다는 것은 직원들 모두 알고 있었고, 회계법인 감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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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 사퇴한 뒤 신라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던 양경미 전 부사장은 사퇴하고 사내이사직도 내려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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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미 전 부사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한 인물로 한국거래소의 신규 경영진 구성 요구에 압박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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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전 대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업무상 배임 및 업무상 배임미수 등 혐의로 5월29일 구속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