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1일부터 8월31일까지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이 해외 이용수수료 없이 달러로 결제 가능한 해외결제 특화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1일부터 8월31일까지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원화계좌와 외화계좌를 동시에 연결해 국내 사용액은 원화계좌에서, 해외 사용액은 외화계좌에서 각각 인출되는 카드다. 마스터카드 온·오프라인 해외가맹점에서 해외 이용수수료(1.2%)가 면제된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미리 환전해 예치한 달러로 결제가 이뤄지므로 결제시점의 환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현찰 환전과 비교해 저렴한 환율로 환전할 수 있어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신규고객이 법인 체크카드와 연결된 외화결제계좌에 원화 기반으로 미화 100달러에서 2만 달러를 입금하면 금액 구간별로 1만 원에서 7만 원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을 포함한 해외가맹점에서 1천~2만 달러를 사용하면 금액 구간별로 3만 원에서 8만 원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외화결제계좌 입금액과 해외 사용액은 8월31일까지 누적 금액이며 주유상품권 수령은 이벤트가 끝난 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9월에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