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임원 직급체계를 본부장과 담당임원 두 단계로 축소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6-30 12:3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차, 임원 직급체계를 본부장과 담당임원 두 단계로 축소
▲ 르노삼성차 임원 직급체계 변경 전과 후.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임원 직급체계를 간소화한다. 

르노삼성차는 7월부터 임원 직급체계를 본부장과 담당임원 등 두 단계로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 등의 직급과 호칭은 폐지된다. 

르노삼성차는 수평적 조직문화로 탈바꿈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임원 직급체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르노그룹의 기업문화(르노 웨이, Renault Way) 실행원칙의 하나인 “모든 것을 단순하게(We Make it simple)”를 임원 직급체계에 적용한 것이라고 르노삼성차는 덧붙였다. 

르노삼성차는 “앞으로도 더욱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조직 환경을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