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근로복지공단과 퇴직연금 협약, 최현만 "수익률 높인다"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29 16:0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 근로복지공단과 퇴직연금 협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현만</a> "수익률 높인다"
▲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오른쪽)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가운데),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사업의 자산관리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근로복지공단과 퇴직연금사업 자산관리기관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미래에셋대우가 퇴직연금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노하우, 특히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 수익률 관리 기법을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사업에도 접목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수익률 제고와 노후소득 보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서비스는 시스템 구축을 거쳐 하반기부터 제공된다.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사업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3개 사업자 외에 미래에셋대우와 교보생명을 추가 선정해 업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존 자산관리기관은 우리은행, 삼성화재, 신한금융투자증권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019년 말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10조 원을 넘었고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퇴직연금 기준 공시수익률이 전체 사업자 가운데 1위를 나타냈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상장리츠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퇴직연금 상품 공급 및 자산 배분역량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가입자의 안정적 성과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해외 몸집 키워야, 국내 매출이 해외보다 3.3배"
프란치스코 교황 향년 88세로 선종,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 서 왔다"
농심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신동원 '킥' 브랜드 키워 2030 매출·이익률 2배로
넷마블 1분기 실적 '기대 넘어섰다', 김병규 '나혼렙' 이후 수익원 확보 시험대
일본 기업들 오사카 엑스포서 친환경 가스 선보여, "기존 인프라 활용 가능"
[21일 오!정말] 박찬대 "후보 수준이 국민 모독", 권성동 "독재로 가는 하이패스"
비트코인 1억2532만 원대 상승, 조정세 벗어나 상승 전환 가능성 제기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 떠나야" 증권사 비판, 테슬라 경영에 집중 필요
트럼프 취임식 2억3900만 달러 기부금 모여, 현대차 토요타 등 '관세 취약기업'도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선샤인푸드 파산선고 초읽기, 지급불능으로 상폐 유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