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건강보험공단 7천억 자금 운용 시작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6-02 16:1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체투자 주간운용사 업무를 시작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KB자산운용과 최근 업무개시 점검을 위한 실사 및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각각 약 7천억 원씩의 자금을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건강보험공단 7천억 자금 운용 시작
▲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앞서 4월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을 4년 동안 약 1조4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대체투자 주간운용사로 선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대체투자 주간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자산운용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선정기준은 2019년 말 기준으로 부동산, 특별자산 등 펀드와 일임 규모가 3조 원 이상인 운용사였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외부위탁운용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운용과 비교해 후발주자임에도 올해 OCIO(외부위탁운용)본부 산하에 OCIO운용팀을 신설해 외부위탁운용 사업 확대 의지를 보여준 것이 주간운용사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써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운용자산규모는 57조 원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