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신라젠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매각 혐의 문은상 구속기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5-29 16:4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 등으로 구속기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29일 문 대표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업무상 배임 및 업무상 배임미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 신라젠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매각 혐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은상</a> 구속기소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문 대표는 신라젠이 개발한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거 팔아치워 대규모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는다.

신라젠 주가는 펙사벡 개발 기대감으로 한때 고공행진을 했지만 2019년 8월 임상 중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락했다.

문 대표는 자본 없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신라젠 지분을 취득해 1918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도 받는다.

또 특허대금을 부풀려 신라젠 자금 29억3천만 원 상당을 관련사에 과다하게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 5명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풀려 부여한 뒤 매각이익 가운데 38억 원을 돌려받은 혐의도 있다.

문 대표는 이런 혐의로 12일 구속됐다.

검찰은 이날 문 대표가 활용한 페이퍼컴퍼니 사주 조모씨와 함께 신라젠 창업주이자 특허관련사 대표 A씨도 공범으로 불구속기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