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일 에쓰오일 최고 재무책임자(CFO)가 20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에게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쓰오일> |
에쓰오일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운영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받는 음악 교육,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애 이해교육,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에 사용된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을 개발하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3월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병원 및 복지기관에서 희망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올해로 12년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10억 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후원금을 통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공연회인 ‘햇살나눔 콘서트’를 25회 지원했고 장애 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이 232개 학교에서 9만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도록 후원했다.
발달장애인 연주자 182명에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