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이성희 과수 냉해피해 현장 찾아, “농협의 모든 역량 동원해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4-08 17:5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희</a> 과수 냉해피해 현장 찾아, “농협의 모든 역량 동원해 지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4월8일 경기도 안성시의 배 농가를 방문해 냉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이상 저온현상으로 발생한 과수 냉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다. 

이성희 회장은 8일 경기도 안성과 평택지역의 과수 냉해 피해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농가 등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심각해 우려가 크다”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농업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협케미컬을 통한 착과 영양제 50% 할인공급 △피해 복구지원 예산 30% 선지급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 자금 지원 △피해 축소를 위한 꽃·열매솎기 조정 지도 및 추가 수분작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냉해는 5일과 6일에 나타난 이상 저온현상으로 경기,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43.87km²(과수 39.26km², 기타 4.61km²)의 재배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 안성지역은 따뜻한 날씨로 배 과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졌는데 이상저온 현상으로 배 꽃(약 9.05km²)이 냉해를 입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