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거치식 예금상품에 가입하며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4월4일까지 '1석7조' 거치식 예금상품에 가입한 최초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석7조 통장은 인터넷과 모바일뱅킹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입출금식과 적립식, 거치식으로 나뉜다.
거치식 예금은 일정한 금액을 넣어두고 중도에 인출하면 불이익을 받는 상품이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기업은행 1석7조 거치식 중소기업금융채권에 가입한 고객은 0.1%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일 기준 기본금리는 1.52%인데 우대금리를 받으면 1.62%의 금리가 적용되며 거치금액이 3천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기업은행은 가입자 2020명을 추첨으로 뽑아 0.1%포인트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도 준다.
기존에 기업은행과 거래실적이 있던 고객도 1석7조 거치식 상품과 적립식 상품에 모두 가입하면 0.1%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