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에코마케팅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로 광고주 예산집행 지연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04 09:2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에코마케팅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당분간 실적이 주춤할 것으로 보이고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신제품의 성과도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에코마케팅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로 광고주 예산집행 지연
▲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4일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 원에서 3만8천 원으로 낮춰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에코마케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3일 2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

최 연구원은 “당분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받아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이 2분기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하면서 경기가 위축돼 에코마케팅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도 2분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에코마케팅의 자회사인 데일리앤코가 내놓은 신제품에서는 아직 성과가 나오고 있지 않다. 데일리앤코는 홍보영상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비디오커머스업체다.

데일리앤코의 주력 제품인 미니 마시지기기 ‘클럭’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광고주 글루가의 젤네일스티커 브랜드 '오호라'의 실적이 좋아지는 등의 영향을 받아 2분기부터 에코마케팅의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에코마케팅은 올해 매출 1084억 원, 영업이익 38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7%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2.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대한전선 KG스틸과 투자협약 체결, 토지와 전환사채 맞바꿔 협력체계 구축
SK바이오사이언스, 유럽 당국에 21가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계획 신청
3분기 가계빚 1913조8천억으로 역대 최대, 주담대 중심 18조 증가
국회 운영위 '윤석열 골프' 공방, 여 “부끄러운 일 아냐” 야 “트럼프 대비 거짓”
[오늘의 주목주]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 3%대 상승, HLB 9%대 내려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고, 연구원 3명 사망
닻 올린 수협은행 신학기호, 수익확대에서 건전성·내부통제로 무게추 이동
프로야구 1천만 관중 시대 야구게임도 인기↑, 컴투스·위메이드 해외서 야구게임 격돌
국내 베스트셀러 1~4위 다 중대형 SUV, 내년엔 소형 SUV 셀토스 급부상 전망
롯데 제6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