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바른미래당 '셀프제명' 임재훈 미래통합당 입당, "지도부에 깊은 감사"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2-24 12:2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른미래당 '셀프제명' 임재훈 미래통합당 입당, "지도부에 깊은 감사"
▲ 임재훈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환영식에서 "부족하고 허물 많은 사람들을 환대해줘 지도부와 우리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4월 총선에서) 분골쇄신해 반드시 승리하고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임 의원(오른쪽)과 황교안 대표가 입당환영식에서 주먹을 부딪히는 모습. <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을 나온 임재훈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임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 환영식에서 "부족하고 허물 많은 사람들을 환대해줘 지도부와 우리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4월 총선에서) 분골쇄신해 반드시 승리하고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새정치국민회의 당직자 출신이다. 국민의당 창당 때 사무부총장으로 합류한 뒤 2018년 10월 오세정 바른미래당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을 승계했다. 

임 의원은 4월 총선을 앞두고 경기 안양 동안을에서 출마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가 이 곳에 단수공천을 받아 안양 동안갑에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18일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셀프제명’ 방식으로 의원을 유지한 채 '탈당'했다.

임 의원의 입당으로 바른미래당 출신의 통합당 의원은 4명(임재훈, 이찬열, 김중로, 이동섭 의원)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인기기사

‘팰리세이드가 이렇게 바뀐다고?’, 역대 최고성능에 확 달라진 디자인 입는다 허원석 기자
삼성전자 '엔비디아 GPU' 10분의 1 가격 AI칩 만든다, 경계현 시스템반도체 '대..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7%로 급락, 총선 패배 책임은 윤석열 54.1% 김대철 기자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무료 배달 본격화, 그런데 소비자 체감 별로인 이유는 윤인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 삼성SDI 4위 류근영 기자
나홀로 질주하는 하이브, 국내 아일릿 이어 북미 캣츠아이도 성공신화 쓸까 장은파 기자
구글 '픽셀9' 삼성전자 신형 엑시노스 5G 모뎀 탑재 전망, 위성통신도 지원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50년 만에 중동전쟁 가능성, 고유가·고물가·고환율 쓰나미로 세계경제 대혼란 공포 커져 김승용 기자
여야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 이준석, 22대 국회서 '캐스팅보트' 존재감 키울까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