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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판매 급증해 올해 깜짝실적 가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  2020-01-29 08: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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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혈액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와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깜짝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9일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를 기존 6만1천 원에서 6만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를 미국에 출시한지 두 달 만에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하며 고성장하고 있다”며 “램시마SC가 유럽에 출시되면 매출 확대와 마진률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491억 원, 영업이익 199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38.4%, 영업이익은 188.5% 증가하는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19년 11월 미국에 발매한 트룩시마는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2019년 11월 시장 점유율 0.3%, 2019년 12월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했다.

트룩시마는 2020년 8월에 대형보험사에 등재되고 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를 담당하는 테바는 최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20년 트룩시마 시장 점유율 목표를 두 자릿수로 제시하기도 했다.

램시마SC는 2월1일부터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안에는 유럽 전역에서 직접판매 또는 유통사를 통해 일부 간접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3상에서 램시마SC의 안정성이 입증돼 제품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경쟁제품이 되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램시마SC는 1차 치료제의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치료약품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제2의 전성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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