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초당 2억 미국 슈퍼볼 광고로 제네시스 GV80 알린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1-27 11:2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새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 홍보를 확대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2월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에서 GV80 광고를 내보낸다. 
 
현대차, 초당 2억 미국 슈퍼볼 광고로 제네시스 GV80 알린다
▲ 제네시스 ‘GV80’.

슈퍼볼 경기는 매년 1억 명의 미국인들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작전타임이나 휴식시간에 TV 광고를 내보낸다. 광고비용이 1초당 2억 원에 이를 정도로 높지만 광고효과가 좋아 기업들 사이 경쟁이 치열하다. 

제네시스 GV80 광고에는 미국의 유명가수 존 레전드와 그의 아내 크리시 타이겐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젊고 고급스러운(Young Luxury)’ 브랜드로써 제네시스 이미지를 소개할 것이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담당 최고경영자(CEO)는 “슈퍼볼에서 GV80을 선보이는 것은 북미는 물론 세계에서도 제네시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슈퍼볼에서 신형 쏘나타 광고도 선보인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한 유명 스타들을 광고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현대차는 2016년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범하며 슈퍼볼 광고를 재개한 뒤 꾸준히 광고를 유지해 왔다. 2017년에는 신형 아반떼를 포함한 모두 4편의 광고를 내보냈으며 2018년에는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을 선보였다. 2019년에는 구매자 보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대법원장 조희대, 반이재명 정치투쟁 선봉장"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주택 공급 확대 정책 기반"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 힘실어
롯데칠성음료-미국 하이트진로-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넥센타이어, SBTi 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받아, 2034년까지 59% 감축
조국혁신당 서왕진 국회 대표 연설서 국힘 맹공, "제도권 밖으로 몰아내야"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지주 회장 만나, "생산적ᐧ소비자 중심ᐧ신뢰 금융으로 대전환"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9월 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