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신형 항공기 4대 올해 도입해 중거리노선 본격 진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1-23 17:4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올해 신규항공기를 잇달아 도입해 중거리노선 공략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3월과 4월 중거리 운항이 가능한 A321 NEO LR 항공기 2대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 신형 항공기 4대 올해 도입해 중거리노선 본격 진출
▲ 에어부산은 3월과 4월 중거리 운항이 가능한 A321 NEO LR(Long Range) 항공기 2대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올해 하반기 A321 NEO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연말까지 모두 27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하는 A321 NEO LR 기종은 항속거리가 7400㎞로 기존 항공기보다 최대 2시간까지 비행거리를 확대할 수 있어 중거리 노선에 적합하다.

기존 항공기와 비교해 연료 절감효과도 15%에 이르고 1열부터 3열까지 좌석 앞뒤 간격이 넓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신형항공기로 저비용항공사들이 가지 않았던 중거리노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7%로 급락, 총선 패배 책임은 윤석열 54.1% 김대철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 삼성SDI 4위 류근영 기자
구글 '픽셀9' 삼성전자 신형 엑시노스 5G 모뎀 탑재 전망, 위성통신도 지원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여야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 이준석, 22대 국회서 '캐스팅보트' 존재감 키울까 이준희 기자
삼성중공업, 연기됐던 15억 달러 규모 캐나다 LNG 생산설비 착공 김호현 기자
테슬라 직원의 10% 해고 발표, 쇼룸과 공장 포함 인도 진출 채비는 착착 이근호 기자
버거킹 '단종 논란' 와퍼 '뉴와퍼'로 재출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7100원 남희헌 기자
메리츠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실적 좋고 K2 전차 수출도 밝아" 허원석 기자
현대건설 대장홍대선·GTX-C노선 순항, 윤영준 상반기 자금조달 마무리 기대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