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광주 나주 이어 세종에서 전기버스 충전서비스 시작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20-01-23 16:3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세종시에서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세종시에서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충전서비스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광주 나주 이어 세종에서 전기버스 충전서비스 시작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전력은 세종시 대평동에 있는 간선급행버스(BRT) 차고지에 200kW급 전기버스 전용 충전기 4기를 구축해서 운영한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기버스를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전기버스는 256kWh급 배터리가 들어가는 84인승 2단 굴절버스 4대가 세종시를 다니고 있다.

이번에 세종시에 구축된 전기버스 전용 충전기는 광주광역시, 나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된 것으로 한국전력은 앞으로 전기버스 전용 충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에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한국전력이 우선 투자해 운송사업자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이미 전국에서 전기차 충전기 8천 기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