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와 노사발전 태스크포스 운영하고 교섭 지속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1-21 17:3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일반노조와 함께 노사발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교섭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일반노조는 2019년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과 관련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신청했던 조정신청을 취하했다.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와 노사발전 태스크포스 운영하고 교섭 지속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는 2월3일 예정했던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취소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일반노조는 올해 4월 말까지 노사발전 태스크포스에서 교섭을 진행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반노조가 오랜 논의 끝에 매각이 진행 중인 회사의 상황을 이해하고 결단을 내려줬다”며 “4월 말까지 일반노조와 교섭을 진행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