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격호 빈소 사흘째 조문행렬, 구광모 이명희 정용진 허창수 찾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1-21 17:1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02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격호</a> 빈소 사흘째 조문행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8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0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수</a> 찾아
구광모 LG 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 명예회장의 장례 사흘째인 2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여전히 함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등 그룹 임원들도 빈소에 머무르고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가 부사장단 등 쿠팡 임직원들과 함께 이날 가장 먼저 조문했다.

김 대표는 신 회장 등 유족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짧은 위로의 말을 건네고 빈소를 떠났다.

롯데그룹에서 오래동안 몸담았던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장례식 첫 날에 이어 이날도 아침부터 빈소를 찾아 3시간 넘게 머물며 고인의 곁을 지켰다.

구광모 LG 회장도 권영수 LG 부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애도했으며 롯데그룹과 유통 라이벌로 꼽히는 신세계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이 그룹 대표급 임원 10여 명과 함께 조문했다.

이명희 회장은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친구”라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빈소를 찾았다.

허창수 회장은 “신 명예회장은 유통업계와 호텔업계를 일으킨 분”이라며 “(유족들에게) 고생이 많다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신 명예회장의 한정후견인 ‘사단법인 선’의 강금실 이사장(전 법무부 장관)도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었다.

이 밖에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찬호 전 야구선수,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사장, 김혜경 버버리코리아 대표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