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올해 전국 24개 단지에서 자이 아파트 2만5천 세대 공급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1-16 12:2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2020년 전국 24개 단지에서 자이 아파트 2만5천 세대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전국적으로 24개 단지에서 자이 아파트 2만5641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올해 전국 24개 단지에서 자이 아파트 2만5천 세대 공급
▲ 2019년 말 서울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모형을 둘러보는 모습.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500 세대(25.6%), 수도권 1만1700세대(45.9%), 지방 7300세대(28.5%)를 공급한다.

공급물량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에 집중됐던 2019년과 다르게 지방 곳곳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1만1600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45.5%를 차지한다. 외주 도급물량은 1만900세대로 전체의 42.8% 수준이다. 

특히 연말에는 지난해 GS건설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을 세웠다. 

GS건설은 그밖에 속초 디오션자이, 고양덕은지구 A4, A6, A7 블록, 수원 영통자이, 울산서부공동주택 등 외주 도급사업뿐 아니라 서울 흑석3구역, 수색6·7구역, 장위4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에도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