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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로 두산 디지털 전환 선봉에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  2020-01-09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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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이 건설현장 종합관제 솔루션 ‘콘셉트X(Concept-X)’로 두산그룹 디지털 경쟁력을 이끈다.

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에 두산그룹 차원으로 참가해 콘셉트X를 소개하는 것은 건설기계업계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미래 건설기계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시대에 일어날 변화를 미리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콘셉트X는 건설현장 측량부터 건설기계 운용까지 모든 과정을 무인·자동화로 진행하는 종합솔루션이다.

그동안 무인굴삭기 등 개별 기술은 다른 업체도 선보인 적이 있지만 건설기계 운용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우르는 종합솔루션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하고 있다.

이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사업체질을 개선하고 그룹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도 관계가 깊다. 

손동연 사장은 기계공학박사 학위까지 있는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 2015년 2월 두산인프라코어를 처음 맡아 그 해 순손실 8600억 원에서 2018년 순이익 3940억 원을 내는 회사로 탈바꿈했다. 

2023년까지 매출 10조5천억 원, 영업이익 1조2천억 원을 이룬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손 사장은 “혁신적 솔루션만이 미래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기치 아래 종합관제 솔루션을 구축해 불투명한 건설기계업황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데 힘써왔는데 지난해 11월 콘셉트X를 처음으로 시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성과는 두산그룹이 공식적으로 처음 참가하는 CES 2020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콘셉트X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두산인프라코어의 ‘Construction Tomorrow(건설의 내일)’ 섹션은 두산그룹 전체 4개 섹션 가운데 가장 중앙에 배치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콘셉트X가 두산그룹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기술인 데다 건설기계업계에서 처음이다 보니 관람객이나 관계자들에게 신선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을 비롯한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은 CES 2020 현장에서 각 회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업계 동향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박 회장도 CES2020 현장을 둘러 보며 행사를 직접 챙겼다. 

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콘셉트X 등 그동안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 과제에서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며 “CES 2020에서는 우리가 제시할 미래 모습을 앞당기는 데 힘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실적 측면에서도 두산그룹을 이끌고 있는데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향후 그룹 전체의 재무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9년 1~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018억 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두산그룹 전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600억 원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그룹 내 기여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익수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7일 두산인프라코어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내리며 “두산그룹은 현재 주력 계열사 두산중공업 등 사업기반 및 실적 악화로 재무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재무적 측면에서 향후 그룹 지원 부담 가능성도 안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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